노화를 가장 빨리 느낄 수 있는 부위 중 하나가 바로 눈, 안구입니다. 나이가 들면서 눈이 침침하거나 시력이 저하되어 일상생활에 지장을 주는 것을 느끼시는 분들이 많이 계실텐데요.
이번시간에는 시력저하나 눈이 침침해졌을 때 의심해볼만한 황반변성 자가진단하는 방법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그러나 시력과 관련된 증상을 단순히 노안으로만 여길 경우 자칫 실명으로 이어지는 안과 질환으로 발전할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노화로 인한 안괴질환이라도 초기에 발견하면 실명 등 심각한 상황을 예방할 수 있으므로 평소 눈 건강에 유의하고 이상 증세가 나타나면 점검해 보는 것이 좋습니다.
노인성 안과 질환
나이가 들면서 가장 먼저 적신호를 보내오는 것이 안구입니다. 대표적인 노인성 안과 질환으로 백내장과 녹내장, 황반변성, 비문증 등을 들 수 있습니다.
눈의 수정체가 탁해지고 물체가 흐릿하게 보이는 백내장이나 안내 압력이 높아지며 시신경이 손상되는 녹내장, 시야의 일부가 심하게 뒤틀리거나 보이지 않는 암점이 생기는 황반변성은 심할 경우 시력을 완전히 잃을 수 있습니다.
황반변성 원인은
황반변성 자가진단을 하기에 앞서서 간단하게 황반변성 원인에 대하여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황반변성이란 황반이 노화, 유전적인 요인, 독성, 염증 등으로 기능이 저하되어 시력이 저하되고 심한 경우 시력을 완전히 상실하는 질환이 연령 관련 황반변성입니다.
황반변성의 원인은 명확하게 밝혀져 있지 않지만, 노화에 따른 소수성의 노폐물 축적에 의해 망막에 저산소증이 발생하여 황반 부위의 신경세포가 서서히 퇴화되는 것이 주된 원인이라고 보는 견해가 많습니다.
망막과 맥락막에 비정상적인 혈관이 생기며 이 혈관에서 누출된 혈액이나 액체로 인해 시력 저하를 초래할 수 있습니다. 출혈 위험이 있는 비정상적인 혈관을 생성시키는 가장 큰 원인으로는 나이(연령)를 들 수 있습니다.
또한 스트레스, 비만, 고혈압, 혈중 콜레스테롤, 흡연, 유전 및 가족력 등의 요소가 영향을 미칠 수 있기에 항상 조심하셔야 합니다.
황반변성을 주의하셔야 하는 분들
황반변성은 노화가 됨에 따라 나타나는 증상으로 주로 60대 이상에서 발생하는 황반변성의 가장 큰 위험인자입니다. 또한 하루 1갑(20개비) 이상의 담배를 태우시는 분들에게는 일반인보다 2~3배 높은 황반변성 발생 가능성이 있어 특히 주의를 하셔야 하는데요.
또한 황반변성은 정상혈압을 유지하는 사람보다 고혈압 환자가 위험도가 50~60%가량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리고 성별의 경우 여성이 남성보다 2~3배 정도 높은 황반변성 발병율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미 한쪽 눈에 황반변성이 있는 환자와 같은 경우 5년 이내에 다른 눈에 황반변성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황반변성 자가진단
활반변성은 안과나 큰 병원에 가셔서 검사를 받으시는 것이 가장 좋지만, 시간이 없거나 검사를 받기 전 황반변성 자가진단을 원하신다면 아래의 황반변성 자가진단을 참고해보세요.
- 욕실 타일과 중앙선 등 선이 휘어 보인다
- 사물의 형태를 구별하는 능력이 떨어진다.
- 사물의 가운데가 검거나 빈 곳이 있다.
- 대비감이 희미해지고 시야 중심에 영구적으로 검은 점이 생긴다.
- 책이나 신문을 읽을 때 문자에 공백이 생긴다.
- 대비감(색이나 명암을 구별하는 능력)이 떨어진다.
- 물체가 일그러져 보이다.
황반변성 치료방법
보통의 황반변성의 경우 황산화비타민제를 복용하여 황반변성의 위험인자인 고혈압 등에 대한 치료가 필요합니다.
흡연이나 자외선도 위험 요인이 되기 때문에 가급적 금연하고 태양이 강한 날에 외출할 때는 선글라스를 쓰는 것이 좋습니다. 황반변성이 일어난 부위의 경계를 명확하게 알 수 있는 경우에는 열 레이저 광응고술을 시행하여 광역학 치료, 항체 주사, 유리체 절제술 등의 수술방법도 있습니다.
황반변성 치료 중 약물과 레이저를 동시에 사용하는 광역학 치료가 개발되어 비록 신생혈관성 병변의 안정화에 도움이 되지만 치료의 적응에 제한이 있고 치료약이 비싸 재치료를 필요로 하는 경우가 많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수술을 할 경우 본인의 실비보험에 따라 혜택을 받으실 수 있으므로 보험약관 및 해당 병원에 문의하셔서 저렴하게 치료받으시길 바랍니다.
황반변성 예방할 수 있는 방법
황반변성을 실생활 속에서 예방할 수 있는 예방법으로는 비만, 흡연, 고혈압 등의 조절 가능한 인자를 가능한 한 줄이도록 노력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흡연은 맥락막순환에 손상을 주어 혈중 항산화 인자를 저하시키고 맥락막 혈관 수축을 일으켜 저산화 손상을 일으키므로 황반변성 위험이 있으므로 황반변성 증세가 있으시다면 반드시 금연합니다.
황반변성 자가진단 마무리
여기까지 황반변성 자가진단 및 황반변성의 원인 및 치료방법에 대해서 간단하게 살펴보았습니다. 나이가 들면 가장 먼저 적신호를 보내오는 안구질병 중 환반변성은 흔하면서도 위험한 안구질환이기에 초기에 잘 치료하는 것이 중요합니다.